필라델피아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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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는 필라델피아 연고팀. 북미 지역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Comcast Spectacor의 투자를 받고 있다.
팀명인 퓨전(Fusion)은 문자 그대로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서로 구별이 없게 하나로 합하여지는 일을 뜻하는 융합에서 착안하였는데 이것은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 팀에 모여 시너지를 내는 것을 뜻한다. 팀 컬러인 주황색은 필라델피아의 열정을 상징한다.
팀명답게 댈러스 퓨얼을 능가하는 오버워치 리그 최대 다국적팀. 출범시즌 당시 무려 9개의 서로 다른 국가의 선수들이 모여있었다.
한국 시각 기준 12월 7일 시작되는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에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계약-업무 관련 문제'''로 프리시즌 경기에 대한 불참한다고 선언하였다. 카르페, 핫바, 데이플라이 세명의 한국선수가 모두 비자 문제로 국내에 있는걸로 봐선 비자 문제로 보인다. 이에 따라 12월 7일 첫 경기로 예정된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개막전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대타로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20 시즌 기준으로 다국적 로스터에 미국인이 1명도 없는 팀 중 하나인데, 파리 이터널(8명) 다음으로 유럽 선수 비중이 가장 높다.(4명)
카르페, 알람, 네임드휘 전 감독까지 구 BK Stars 출신들이 많이 거쳐갔다.[3]
2. 수상 기록
3. 대회 기록
3.1. 출범 시즌
3.1.1. 상세
스테이지1은 6승 4패로 7위를 기록했다. 도깨비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스테이지 1위 뉴욕 엑셀시어에게 유일하게 승리한 팀인 동시에 최하위 상하이 드래곤즈와 처음으로 타이브레이커까지 간 팀이기도 하다. 도깨비 팀답게 세트 관리도 엉망이어서 6승 4패인데 승점이 -4였다.
스테이지2에 eqo와 Snillo가 합류한 후 완전히 딜러 캐리형 팀이 되었다. 3월 23일 기준 6승 3패로 LAG, 서울 다이너스티와 함께 3위 경쟁을 했으며 24일 LAV에게 승리를 하며 서울과 득실차이에서 우위를 점했고 25일 LAG가 보스턴에게 패배를 하며 3위로 스테이지2 타이틀매치에 진출하였다.
25일 벌어진 타이틀매치에서는 '''런던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2시간 동안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한 뒤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전 경기에서 타이브레이커까지 간 이후 쉬는 시간 없이 곧바로 결승전에 돌입하는 바람에 체력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뉴욕의 딜러진과 서포터들이 경기 감각을 되찾는 바람에 3세트를 모조리 내어주며 스테이지2 타이틀 매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하루동안 10세트를 치르며 런던 스핏파이어를 잡아내고 뉴욕 엑셀시어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친 팀인 만큼 필라델피아가 실질적인 서구권 최강팀이라는 데 팬들과 전문가 모두 이견이 없는 상황.
스테이지 2에서 런던, 서울, 뉴욕을 제외한 다른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고, 세트 득실까지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결과적으로 자신들을 꺾은 서울을 밀어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런던을 꺾었기에, 스테이지 3에서는 한국인으로 구성된 팀을 상대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스테이지3에는 보스턴, LA 두 팀의 떡상이나 여러 멤버들의 부진, 후반부 카르페의 결장 등이 겹쳐 5승 5패를 기록, 8위까지 떨어지며 타이틀매치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스테이지4에 Sado의 징계가 끝나 리그 출전이 가능해졌다. 그에 따라 서브탱커도 Poko 대신 Hotba로 바꾸어 3스테이지 동안 합을 맞춰온 탱커진을 통째로 갈아버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 초반 스테이지3 전승의 보스턴을 압살하는 등 연승가도를 이어가다가, 주력 딜러인 eqo가 2주정도 결장하여 다시 연패를 했다. 최종적으론 6승 4패(5위)로 이런저런 악재에 비해서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런던에게 3:0으로 이기다가 마지막 세트를 내주어, 타이틀매치는 댈러스 퓨얼에게 득실 1점차로 밀리고, 휴스턴에게 승자승으로 밀려 탈락했다.
포스트시즌에는 막차인 6위로 탑승하게 되었다. 다른 팀들은 전부 스테이지 1위나 타이틀 매치 우승 경험이 있는데 반해, 유일하게 그런 것 없이 매 스테이지 5할 이상의 승률만 거두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포스트시즌부터 한조 버프가 적용되었는데, 이로 인해 강력해진 2스나 메타에 맞는 1힐 오리사 조합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조합을 쓸 때에는 플렉스 능력이 떨어지는 Boombox 대신 Hotba가 출전했는데, 딜탱힐 모든 포지션을 캐리력 있게 소화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222 윈디 조합을 쓰는 경우엔 주전 서브탱커로 디바 기량만 봐서는 더 나은 Poko가 돌아왔다. 또한 카르페와 eqo가 각각 위도우, 한조 기량이 너무나 좋으며, 영웅폭이 넓어 2스나부터 겐트까지 모든 딜러 조합을 상황에 유리하게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팀 자체가 신 메타에 굉장히 유리해졌다.
포스트시즌 첫 상대는 3위 보스턴 업라이징.
1차전은 신 메타에 훨씬 적응이 잘 된 모습을 보여주며 3-1로 승리했다.
2차전은 이틀만에 보스턴도 메타 적응을 해왔고, 1차전의 압도적인 승리에 방심했는지 1-3으로 패배했다.
3차전은 바로 이어지는 3차전에선 2차전과 달리 1차전처럼 유연한 픽변경, 다양한 전술을 다시 보여주며 3-1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출범시즌 정규시즌 1위인 뉴욕 엑셀시어와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준준결승 종료 이후 인터뷰에서는 카르페가 뉴욕이 무섭지 않다는 답변을 하였다. 필라델피아는 신 메타에 잘 적응한듯 보이며, 카르페와 eqo 두 dps가 위도우, 한조 2스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반면, 뉴욕은 정규시즌 동안 너무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어느 팀이 이길지에 대해 선수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이 갈려 기대되는 매치가 되었다. '''그런데...'''
준결승 1차전, 2스나와 겐트를 자유롭게 전환하지 못하는 약점을 가진 뉴욕을 자신들의 픽과 조합의 유연성을 통해 압도하며 충격적인 3:0 승리를, 그것도 '''뉴욕 상대를 최초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 2차전, 3:0 패배 이후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할 전략전술을 들고온 뉴욕을 상대로 2세트를 내줬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그들의 약점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 3:2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 진출 확정. 5세트 도라도 3구간에서의 필라델피아의 신들린 수비와 뉴욕의 애처로운 공세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이로서 필라델피아가 뉴욕 엑셀시어에게 시즌 1의 첫 패배와 마지막 패배를 모두 안겨주었다. 결승 상대는 정규시즌 중반 이후 떡락하다가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각성한 런던 스핏파이어.
런던은 뉴욕과 다르게 필라델피아처럼 자유로운 딜러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데다가, 필라델피아가 만들어낸 1힐 오리사 조합조차 런던의 주전 서브 힐러인 비도신이 딜탱힐을 모두 잘 구사하는 탓에 Boombox를 쓰면 플렉스가 안되고, Hotba를 쓰면 젠야타 실력이 부족한 필라델피아가 외려 조합적으로 불리했다. 또한 1힐 오리사 조합이나 2스나 조합에서는 꼼짝마+갈고리, 꼼짝마+용의 일격, 용의 일격으로 진영 갈라놓고 다이브하기 등 고난도 스킬 연계가 중요한데, 그런 어려운 연계를 하기엔 다국적팀인 필라델피아는 소통이 다소 어렵고, 올 한국인 팀인 런던은 그것들을 잘 구사했기 때문에 1, 2차전 각각 1:3, 0:3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3.2. 2019 시즌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을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을 경우,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3.2.1. 상세
개막전 첫 경기로 런던 스핏파이어와의 시즌1 결승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한 수 위의 3탱3힐 운용을 보여주며 스코어를 리드, 마지막 세트에선 전 시즌 우승자 런던이 한타 한 번을 승리하지 못해 화물을 전혀 밀지 못하고 완막을 당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며 리벤지에 성공하였다.
또한 개막 주 애틀란타 레인과 3:2 풀세트 풀라운드에 다이나믹한 조합과 양상이 펼쳐진 명경기 끝에 승리하였다.
스테이지 1에서는 전반적으로 소위 말하는 '꿀대진'을 받았는데, 중간에 팀 내 에이스였던 붐박스가 건강 문제로 2경기를 결장하여 그 동안 2패를 기록하고 나머지는 전부 승리하였다. 5승 2패로 3위에 자리했는데,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승패와 승점까지 똑같아서 동전 던지기로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시드를 결정, 패배하여 4번 시드를 받았다.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8강에선 다시 만난 애틀란타를 상대로 3:1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4강에서 쇼크에게 0:4로 무력하게 패배하여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역시 3위로 마무리했다.
스테이지 2에서는 뉴욕만 2번, 쇼크도 1번 만나는 등 대진이 좋지 못해 3승 4패로 마무리했다.
스테이지 3에서는 딜러 조합 활용 빈도가 조금 늘어나면서 스테이지 2보다는 나은 4승 3패로 마무리했다. 스테이지 3 마지막 경기에서 상하이와 스테이지 플옵을 두고 단두대 매치를 펼쳐 아쉽게 패배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올라간 상하이가 3딜 조합으로 고츠 최강 밴쿠버와 쇼크를 두들겨패고 우승하는 감동 실화를 이루어냈기 때문에 잘 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시즌2의 1~3스테이지의 핵심 메타였던 3탱3힐 고츠 조합을 잘 다루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의 좋은 성과를 믿고 거의 리빌딩을 하지 않고 최소한의 선수들만 남겨두었는데, 많은 기존 선수들이 고츠 조합에 필요한 영웅들을 그다지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다만 라인하르트 대신 윈스턴을 이용하는 변형 조합인 윈스턴 고츠만큼은 전체 리그 팀 중 가장 잘 다뤄냈기에 그 어드밴티지와 비교적 약팀이 많은 대서양 디비전의 이점을 살려 3탱3힐 메타동안 적당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에는 성공했다.
2-2-2 역할 고정이 도입되어 강제로 고츠 조합이 멸망한 스테이지 4에서는 카르페-이코의 강력한 딜러진을 가진 퓨전의 상승세가 기대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4스테이지의 메타는 쟁탈, 거점전에 주로 사용되는 근접전에 강한 메이-리퍼 / 오리사-디바 / 루시우-모이라 조합과, 화물전에 주로 사용되는 원거리 싸움에 강한 메이-한조 / 오리사-호그 / 바티스트-젠야타(아나) 조합 두가지가 사용되는 메타였다. 그러나 카르페는 리퍼를 잘 쓰지 못했고, 장점인 위도우메이커나 맥크리를 사용할 수도 없고 한조를 써야했는데, 한조는 이코가 더 잘함에도 불구하고 이코가 메이를 해야해서 카르페가 한조를 하지만 정작 이코의 메이도 애매했기에 딜러진의 장점이 여러모로 묻혔다. 또한 사도와 포코도 오리사-호그의 개인 숙련도와 호흡이 잘 맞지 않았고, 넵튜노는 바티스트가 완전히 엉망이었기 때문에 어느 조합도 그다지 잘해내지 못했다. 게다가 타이브레이커의 화신이라는 별명도 무색하게 타이브레이커에서도 3번이나 패배하며, 3승 4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스테이지 4도 마무리하였다.
정규시즌 도합 총 15승 13패 10위로 최종 플레이오프 플레이인에는 들어가 11위 상하이와 붙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팀들이 둠피-리퍼를 사용하는 와중에 혼자만 '''철지난 메이-리퍼 조합을 고수'''하며 2:4로 패배하여 시즌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코치진의 무능함'''이 지적받아야 할 시즌이었다.
시즌 초부터 쟁탈전에서 첫 교전 조합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이상한 전략을 고수해 많은 손해를 봤고, 시간이 지나도 고츠 조합의 팀합이나 개개인의 좋지 않은 플레이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주전 6명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였다. 넵튜노가 시즌 내내 혼자 이상한 곳에서 싸우면서 궁도 맘대로 사용하는 이기적인 플레이로 지속적으로 팀플레이를 망쳤는데, 넵튜노 대신 쓸 수 있는 메인힐러인 엘크를 컨텐에 출전시키는 것도 아니고 리그에 출전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썩히기만 했다. 또한 스테이지 4에 앞서 광저우에서 Kyb이 이적해왔었다. Kyb은 기본적으로 서브딜러인데다 적어도 로드호그는 엄청난 실력자로 정평이 나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코-Kyb 조합으로 한조-메이를 하는 것도, 포코 대신 호그를 하는 것도 전혀 시도해보지도 않고 아예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면 시즌 자체가 끝장인 플레이인에서조차, Kyb이 둠피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음에도 출전시키지 않고 둠피스트를 못하는 카르페/이코만 출전시켜 메이-리퍼를 고수하며 패배하였기 때문에 팀 차원의 이해할 수 없는 전략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3.3. 2020 시즌
3.3.1. 오프시즌
팀 해시태그를 'I on The Prize'에서 'Philly Power'와 'Fusion Carry'로 바꾸었다
딜러진을 엄청나게 확보하기는 했지만 딜러진에 비해 비교적 약세라 평가받아 문제되던 탱힐도 잘 보충되었다는 평가. 뛰어난 섭탱이라 평가받던 Fury를 영입하였고, 리그 데뷔전부터 뛰어난 섭힐로 크게 주목받은 알람 선수가 영입되었다.
3.3.2. 정규시즌
대리 옹호 논란이 있었던 네임드휘 감독이 떠나고 스타크래프트 시절 활동했던 인물이자 전 서울 다이너스티 감독인 김동건을 새로 감독으로 임명하였으며 카르페, 아이비, 사도, 포코, 알람, 퍼니아스트로의 6명으로 주전 라인업을 갖추었다.
영웅 로테이션 도입 이전 정석으로 여겨지던 라인디바/맥메이/루아나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뉴욕마저 꺾는 등 5전 전승으로 꾸준히 1위를 유지했다.
영웅 로테이션이 도입된 첫 주, 메타가 바뀌고 투 히트스캔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으나, 카르페에 이은 팀 내 두번째 히트스캔 딜러인 희수가 고작 열흘 정도 생일이 늦어 출전이 불가능했던 탓에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파리를 상대로 2:3으로 아쉽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희수의 생일이 지나고 모든 선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자, 칩사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상황에 맞게 출전하며, 넓고 강력한 선수풀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어떤 메타가 오더라도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점 관리가 잘되는 편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나가며 상하이와 엎치락뒤치락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시즌 첫 패배를 안겨준 파리를 상대로도 2연승을 거두며 더 크게 복수해주는데 성공했다.
2020년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3대0 으로 잡으면서 정규시즌 24승 2패 2위로 마무리 지었다 ,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3.3.3. 포스트시즌
2020시즌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했으나, 당시 호그 중심의 메타를 필퓨가 잘 쓰느냐에 대한 의문이 있던 상황. 필퓨는 역병 조합 미러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호그 조합에 대해 의문이 남았다. 2020년 10월 8일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3대0 으로 패하며 메타에 확실히 적응하지 못 했다는 것이 증명됐다.
상하이전에서 패배를 맛본 이후 패자조로 서울 다이너스티와 함께 합류했고 패자조 경기에서 마저도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떠안은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10월 9일에 또 3대 으로 패하며[5] 2020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이후 뉴욕 엑셀시어의 기둥으로 불렸던 메인탱커 Mano, 신 밴쿠버 타이탄즈의 소년가장이었던 sHockwave를 영입하며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eqo,Poko,Funnyastro와 재계약을 했지만 Fury가 워싱턴으로 Heesu가 토론토로 이적했고 Boombox,ivy와 계약을 종료해서 불안요소가 있다.
4. 로고 변천
5. 홈 경기장: 퓨전 아레나
기존의 공연장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다른 경기장들과 달리 '''서구권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e스포츠 전용 구장'''이다. 컴캐스트 스펙테이코(Comcast Spectacor)와 코디시 컴퍼니(Cordish Company)가 합작해 건설비 5천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오로지 필라델피아 퓨전의 홈구장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홈구장인 링컨 파이낸셜 필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 뱅크 파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홈구장인 웰스 파고 센터가 위치해 있는 필라델피아 스포츠 컴플렉스 단지 내에 건설 되었다.
6. 스폰서
7. 구성원
7.1. 로스터 연혁
7.2. 스태프 연혁
8. T1
필라델피아 퓨전 유스팀.
9. 논란
9.1. 김수민 입단 논란
김수민(프로게이머) 문서 참고.
10. 기타
- 솔저: 76 홈 스킨의 배색이 우즈마키 나루토를 닮아서 화제가 되었다.
- 리그의 대표적인 콩라인. 포스트 시즌 포함 토너 먼트전에서는 준우승만 4번했다. 20시즌에서는 정규 시즌 2위.[11] 4팀을 뽑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진출했지만, 2연패하며 광탈했다.
- 리그 팀들 중에서 가장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숙소도 엄청나게 좋은 데다가, 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팀 전담 셰프를 고용했는데,[12] 팀 전담 셰프의 요리실력이 엄청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20년이 넘는 경력을 지닌 셰프 하이디는 필라델피아 퓨전에 소속된 다국적의 선수들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주면서[13]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돕고 있는데, 퓨전은 하이디가 요리하는 영상을 팀 홍보에 잘 써먹고 있고 실제로 하이디도 오버워치 리그 팬덤에서 상당한 인기인이 되었다.[14] 그러나 2년 계약 후 팀을 떠나게되었다. 많은 인기만큼 떠나게 된 사실을 안 팬들이 아쉬워한다고.
- 그야말로 타이브레이커의 화신으로, 전체 리그 팀 중 압도적으로 타이브레이커에 많이 가는 이상한 특징이 있다. 그냥 이기고 지고 반복하다가 5세트에 가는 건 그렇다고 쳐도, 2:0으로 압도하다가도 갑자기 방심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을 펼치며 5세트까지 들어가는 것이 일상이다. 심지어 출범시즌 스테이지3에서는 총 10번의 경기 중 7번 타이브레이커를 갔다(...) 그 때문에 승점 관리는 항상 엉망이지만, 다행히 타이브레이커 승률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출범시즌부터 현재(2020년 5월)까지 총 31번의 타이브레이커를 진행했고, 21승 10패 67.7%의 성적을 거두었다.
- 리그 최강의 DPS 라인, 리그 최고의 공격성과 피지컬을 가진 배틀 메르시, 라인만 들면 돌변하는 현실 외모부터 라인하르트 같은 메인 탱커, 대리 수괴, 리그 최고의 자폭 디바, 아나는 못하면서 모이라는 잘하는 서브힐러 등 특이한 선수들이 유독 많다. 또한 점점 한국인 비중이 높아져가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원래부터 최다국적 팀이었으면서 시즌 2로 넘어가는 중에 로스터 상 한국인 숫자가 줄어들기까지 하는 대세에 역행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궁궐 같은 숙소에 매 끼니 진수성찬, 최다국적 팀, 5세트 귀신, 준우승 등 여러모로 빌런스러운 이미지를 굳혀가는 느낌이 있다.
- 스테이지3을 앞두고 eqo가 개인 방송에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을 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리그 측에서는 벌금을 부과했고, 구단 측은 자체 징계로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본인은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
- 사도의 대리 문제에 이코의 인종차별 논란까지 터지면서 가장 많은 한국인 안티팬을 보유한 팀이다.[15] 그나마 이코는 제대로 된 사과문과 구단 내 적절한 조치로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사도는 구단의 실세라는 루머까지 있어서 타팀팬들에게 까임의 대상이 되고있다. 때문에 '필라대리피아 퓨전'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얻었으며, 대리를 응호하는 코치 네임드휘는 설명이 필요없고 사도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영상을 제작하거나 레딧에 언론플레이도 하는등 국내에서의 인식은 안좋은쪽으로 상당한 수준이다.
- 특히 사도는 국내 팬들의 반응을 무시하는것 뿐만 아니라 아도, 피셔같은 대리를 싫어하는 프로 선수들의 일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뻔뻔하게 프로생활을 이어나가려 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단순히 사도뿐만 아니라 대리를 응호하는 코치진과 사도 영입으로 인해 처참한 성적을 내도 계속해서 사도를 감싸는 이해안되는 모습을 보이는 구단, 대리에 대한 심각성에 별 관심조차 없는 퓨전 팬덤과 퓨전 선수들 모두의 문제이다. 사도가 실력적으로도 대단한 점이 없음에도 사도를 감싸는 이해안되는 행보까지 보이는 등 사도가 나가더라도 이 팀의 이미지 회복이 빠르지는 않을 것이다.
- 가장 많이 엮이는 라이벌로는 출범 시즌에는 뉴욕, 20시즌에는 파리가 꼽히고, 출범 시즌에 그랜드 파이널에서 상대했던 런던도 종종 언급이 되지만 런던 팬들은 퓨전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편이다. 사도가 30경기 출전금지 징계로 인해 실력이 드러나지 않았을때 스닐로가 "세최탱은 제스쳐와 퓨전의 사도"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고 사도의 실력이 거품임이 밝혀진 후 런던 팬들은 제스쳐와 사도가 비교된 것 자체를 싫어했다.
- 팀 소속 스트리머가 3명있었는데 dafran, sinatraa와 함께 Selflees Gaming에서 뛰었던 서브탱커 emongg,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였던 Kabaji, 한국인 스트리머 Hoonmaru는 계약이 종료된 듯 하다. 둘 다 시청자수가 2000명 이상은 찍는다.
- 시즌1의 응원 구호였던 'Pdomjnate'가 'Go Fusion'으로 바뀌었다.
- 시즌 2때 소유주인 컴캐스트가 SKT와 합작해 T1브랜드를 만들었지만 필라델피아 퓨전은 T1으로 넘어가지 않고 컴캐스트가 그대로 소유한다고 한다.[16] 퓨전과 T1은 이복형제뻘 관계로 보면 쉽고 실제 한국 팬간에도 호칭이 이복형제여서 2019 롤챔스 스프링 결승 당시 퓨전 팬들이 T1의 우승을 응원했다.
11. 관련 문서
[11] 북미 디비전에서는 1위[12] 지금에 와서는 단체숙소를 운영하는 팀들은 거의 전담셰프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뉴욕은 Seong Yi Hwang이라는 전담 셰프를 고용했고, 런던도 숙소 전담 셰프가 있다고한다.[13] 메인 경력은 프랑스 요리지만 사실 젊었을적엔 서브웨이에서 시작해서 카페테리아 요리사를 거쳐서 수많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고, 케이터링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요리폭이 엄청나게 넓다고 한다. 최근엔 한국인 선수들을 위해 한국 요리도 공부하고 있다고.[14] 사실상 팀 선수들의 엄마역할을 맡고있다보니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조메이스터(Joemeister)는 하이디와 함께 요리하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15] 국내에서의 인기는 절망적인 반면 해외에서의 인기는 상당하다. 성적과 팀 서비스도 좋고 필라델피아 사람들 자체가 스포츠 팀에 관심이 많기 때문[16] 다만 퓨전과 함께 컴캐스트 소유 구단이었던 퓨전 유니버시티가 T1 오버워치 팀으로 개명되면서 이스포츠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는 팀 중 하나인 T1의 이름을 쓸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볼 수 있다.